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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시절 버킷리스트로 꾸미는 특별한 무대

16일 유·스퀘어 아벨 콰르텟 정기연주회 ‘초심’
2019. 04.10(수) 14:05확대축소
데뷔시절 버킷리스트로 꾸미는 특별한 무대

16일 유·스퀘어 아벨 콰르텟 정기연주회 ‘초심’





국내 실내악계에 새로운 돌풍을 일으킨 현악사중주단 아벨 콰르텟이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광주 유·스퀘어 문화관 금호아트홀에서 제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아벨 콰르텟은 결성 직후부터 아우구스트 에버딩 국제 콩쿠르 2위, 하이든 국제 실내악 콩쿠르 1위, 리옹 국제 실내악콩쿠르 2위 및 청중상, 제네바 국제 콩쿠르 한국인 최초 현악사중주부문 3위를 연달아 수상하며 세계 무대에 한국 현악사중주단의 위상을 높인 팀이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활동을 잠시 중지했던 지난 2년의 공백을 깨고 아벨 콰르텟의 존재감을 다시금 공고히 하는 무대다.

결성 이후 7년간 4명이 함께 다져온 그들만의 색깔을 확인할 수 있는 동시에 한 걸음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정기연주회를 시작으로 핀란드 헬싱키 연주를 비롯, 쿠흐모 페스티벌과 이탈리아 나르디 페스티벌에서 초청 연주를 갖는 등 국내·외 각지에서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다.

아벨 콰르텟은 이번 공연에서 베토벤과 드뷔시, 쇼스타코비치 등 결성 당시의 추억이 담긴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데뷔 무대에서 선보이고 싶었지만 경험이 부족해 후일을 기약할 수밖에 없었던 곡들이라는 게 아벨 콰르텟의 설명이다. 높은 테크닉은 물론 완벽한 타이밍과 이해를 바탕으로 하나의 호흡을 가져야 완성할 수 있는 곡들이기 때문이다. 이번 공연을 앞둔 이들의 각오와 지난 7년간의 성장을 짐작케 하는 부분이다.

따뜻하고 고급스러운 음색으로 독일 음악에 강한 면모를 보인 아벨 콰르텟은 현대음악으로 폭을 넓히고 있다.

특히 이번에 연주할 쇼스타코비치의 현악사중주 3번은 2차 세계대전 중에 작곡된 곡으로 전쟁으로 인한 인간 내면의 처절함을 그린 작품이다. 극단적인 감정에 대한 드라마틱한 표현, 러시아 음악 특유의 장대한 스케일이 특징이다. 기존에 연주한 정제된 감정과 규칙적인 구성의 독일 고전과 스타일이 매우 다르다.

또 베토벤 현악사중주 6번은 베토벤의 초기 작품 중 연주하기 가장 까다로운 곡으로 기술적인 완성도를 필요로 한다. 드뷔시 현악사중주는 실내악단의 개성을 잘 드러내는 동시에 드뷔시 특유의 색채감을 표현하는 것이 관건이다.

아벨 콰르텟은 이러한 시도들에 대해 ‘즐거운 일탈’이라 칭하며 꾸준히 다양한 시도들을 통해 음악적 폭을 넓혀갈 것을 다짐하고 있다.

처음 함께 할 때의 설렘과 열정 넘치던 때로 회귀할 아벨 콰르텟은 올해 지난 7년간 가다듬어진 하나의 소리에 이들만의 특징과 개성을 담아 관객들에게 전달한다는 목표다. 문의 062-360-8437.
유대용기자 ydy2132@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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