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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 재조명
2019. 04.10(수) 14:05확대축소
성혜림 작, 트라우마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 재조명



무등현대미술관, ‘역사는 없다-2019 위안부 피해자’전

오는 5월말까지…9명 작가 참여 작품 선봬

전시연계 교육·세미나·영화 상영 등 프로그램도 개최



대한민국의 가장 아픈 역사인 ‘위안부’가 최근 다양한 측면에서 접근되고 있다.

위안부 문제는 역사에 유례가 없는 여성에 대한 폭력이자 여성의 인권에 대한 위반일 뿐 아니라 국가 권력에 의한 집합적이고 체계적인 위반이기도 한 충격적인 사례다.

특히 생활환경의 요인이나 문화적, 언어적 요인 등으로 과거에 대한 충분한 사과와 치유도 받지 못한 채 모든 것을 체념하고 포기하는 ‘삶’을 살아온 피해자들의 2차적 피해와 트라우마가 심각한 상태이다.

이에 위안부 피해 여성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제재, 편견의 시선을 재조명해 그들이 경험한 아픔의 역사를 중심으로 예술을 통한 치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의미있는 전시회가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

무등현대미술관은 오는 5월 31일까지 ‘역사는 없다-2019 위안부 피해자’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광복 74년째를 맞아 일본군 위안부 등 가슴 저리게 아픈 역사적 사실을 외면하지 말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 자리에는 고 구본주·김명우·김채영·리일천·성혜림·엄기준·이성웅·이인성·장원석 등 9명의 작가가 함께 참여해 작품 13점을 선보인다.

이들 작가들은 이 자리서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픈 역사적 사실과 사회적 편견, 2차적 피해 등을 작가와 관객의 책임을 개입시켜 아픔의 역사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피해자들이 역사의 증인으로 다시는 자행되지 말아야 할 지옥의 굴레를 시각예술 등 다양한 작품으로 전시한다.

또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한 평화를 인식할 수 있는 반성적 성찰의 계기를 마련한다.

전시와 연계해 시민들을 위한 교육과 세미나, 영화상영 등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한다.

무등현대미술관은 미술관 제2전시실에서 오는 4월 20일과 27, 5월 4일 3회에 걸쳐 일반 시민 20명을 대상으로 전시연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오는 5월 3일에는 위안부에 대한 참상을 알리고 그들의 아픔을 재인식할 수 있는 세미나도 함께 전개한다.

전시 시간내 미술관 제2전시실에서는 일반시민 20여명을 대상으로 영화 ‘에움길’도 함께 상영해 시민들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도 갖는다.

무등현대미술관 관계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픈 역사적 사실과 사회적 편견 등을 다양한 시각예술로 풀어내는 자리를 갖는다”며 “전시와 함께 교육, 세미나, 영화상영 등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는 만큼 지역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인성 작, 허공


김옥경기자 okkim@srb.co.kr okkim@srb.co.kr         김옥경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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