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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송가, 찬미 … 다시 5월을 꿈꾸고 노래한다
2019. 05.14(화) 19:18확대축소
놀이패 신명이 ‘금요456극장’에서 선보일 마당극 ‘언젠가 봄날에’.
위로·송가, 찬미 … 다시 5월을 꿈꾸고 노래한다



놀이패 신명·극단 토박이

지난 30여년 민간차원서 명맥 유지



ACC, 40주년 맞이 야심작 준비



시립국악관현악단

‘오월의 약속’ 최초 자체 창작

시립예술단도 5월 준비 나서



대중과 80년 광주 노래해요

거리 뮤지션들 ‘오월의 노래’



5월 광주민중항쟁 39주년을 맞아 지역 공연계가 다양한 문화행사로 위로와 송가를 하고 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내년 민중항쟁 40주년을 맞아 준비한 ‘나는 광주에 없었다’를 올 39주년부터 선보인다. 또 시립예술단에서는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이 특별기획한 ‘오월의 약속’ 을 마련하는 등 관현악과 합창 등을 선보인다. 특히 광주민중항쟁이 폭도로 치부되며 진실이 묻혀있던 시절부터 ‘5월정신’과 진실을 공연작품으로 선보이는 등 30여년 동안 5월을 노래해온 극단 토박이와 놀이패 신명 등 민간 영역의 5월 추모와 위로도 풍성하다. 지역 공연가 5월 무대를 만나본다. 편집자 주



■ACC, 한달 내내 특별 기획



ACC는 이달 한 달 동안 민주, 인권, 평화의 오월 정신을 기리며 ‘MAY PEACE FESTIVAL’을 개최한다. 오월의 평화를 주제로 전시·공연·포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4~6일 오후 5시 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 극장1에서 펼쳐지는 ‘나는 광주에 없었다’는 ACC가 내년 5·18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을 기념해 역사적 사실을 배경으로 제작한 공연이다.

시범공연으로 치러지는 이번 공연은 1980년 5월 18일부터 27일까지 열흘 간 격리되고 차단된 광주 상황을 그대로 전달한다. 전남대 정문에서부터 시작된 5·18광주민주화운동의 전모를 그대로 보여주는 것. 공연은 관객들 스스로가 역사와 작품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게 만들어진다.

공연 형태는 이머시브 시어터로 관객들이 적극적으로 작품에 참여해 극적 몰입도를 극대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그 시대의 사건을 겪어보지 못한 젊은 관객들이 역사와 사건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도록 한다. 또 다양한 무대기술과 연출기법을 활용함으로써 다소 무거운 이야기를 유쾌하게 기획해 전달할 예정이다.

18일 ACC 예술극장 극장1에서 5·18민주화운동 39주년 기념 전통예술공연 ‘대동해원’을 선보인다. 전통예술을 통해 오월 광주의 ‘해원의 평화 그리고 미래’를 이야기하는 무대다. 지난해 ‘대동천년’에 이은 두 번째 시리즈로 화려한 한국무용과 웅장한 전통음악의 조화를 선보인다.

18~19일 ACC 예술극장 극장1 야외무대 ‘빅도어 시네마’에서는 올 프라하의 봄 국제 음악 페스티벌 오프닝공연 ‘나의 조국’과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25주년 기념 특별 공연 실황을 선보인다.



■‘오월의 노래’

5·18민주광장서 5월 한 달간

매일 7시 30분, 25일 ‘오월창작가요제’



상설음악회 ‘오월의 노래’는 1~31일 매일 7시 30분 5·18민주광장을 국내외 62팀의 문화예술인들과 함께 음악으로 채운다.

‘오월의 노래’는 1980년 이후 전제와 폭압에 저항하는 삶의 가치를 노래하는 전국 음악인들이 광주에 모여 자발적으로 이끌어 온 ‘거리음악제’의 명맥을 잇는 행사다. 지난 2015년 5월 광주지역 음악인들을 중심으로 (사)오월음악을 결성, 다시 시작한 오월의 노래는 시민군 최후의 항쟁지였던 옛 전남도청 별관 앞에서 올해로 5년 째 무대를 열고 있다. 민중가수 뿐만 아니라 인디밴드, 뮤지컬, 국악, 합창단, 시낭송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매일 펼쳐질 예정이다. 또 25일에는 ‘오월창작가요제’가 열린다. 오월창작가요제는 오월정신을 담은 노래 뿐만 아니라 편견을 거부하고 부조리에 맞서는 자유와 저항의 노래, 더불어 사는 삶을 추구하는 공동체 정신이 담긴 노래, 진솔하고 개성있는 삶과 사랑에 대한 노래, 시대정신이 담긴 노래를 발굴하는 자리다.



■‘금요456극장’, ‘오! 금남식당’

놀이패 신명상설공연·극단 토박이 연극 무대



놀이패 신명이 상설무대 ‘금요456극장’을 3일부터 내달 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30분에 5·18민주광장에서 펼친다. 1980년 당시 행방불명자와 가족들의 이야기를 통해 여전히 끝나지 않은 항쟁의 아픔과 슬픔, 그에 대한 극복을 예술적으로 형상화한 작품 ‘언젠가 봄날에’와 분단영령들의 한 많은 사연을 다시래기 놀이 정신에 입각해 씻김의 굿적 방식으로 풀어낸 ‘꽃등들어 님 오시면’을 상설공연 무대에 올린다. 특히 26일 오전 12시에는 ‘2019 민주대성회’로 지역예술가와 시민들이 참여해 도청 마지막 밤을 추모하는 낭독극과 퍼포먼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17~19일 오후 2시 민들레극장 무대에 오르는 극단 토박이의 ‘오! 금남식당’은 1980년 5월 광주 사람들이 밥을 짓고, 김치를 담아 함께 먹고 나누고 보살핀 나눔의 이야기를 다룬다.
김혜진기자 hj@srb.co.kr







극단 토박이가 선보일 연극 ‘오! 금남식당’.
극단 토박이가 선보일 연극 ‘오! 금남식당’.
극단 토박이가 선보일 연극 ‘오! 금남식당’.
사단법인 오월노래가 선보이는 ‘오월의 노래-오월창작가요제’ 지난해 무대 모습.
사단법인 오월노래가 선보이는 ‘오월의 노래-오월창작가요제’ 지난해 무대 모습. 무대는 작년 대상자 정밀아의 ‘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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