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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비엔날레
2019. 06.13(목) 11:04확대축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주제관에 선보이는 단 루스가르데(Daan Roosegaarde)의 작품 ‘로터스(LOTUS)’.
이모티콘 디자인·감성조명…신산업과 유기적 연대·소통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주제관·국제관·특별관 등 운영

디자인 근본가치+창의·혁신도구로서 역할 탐구





오는 9월 열리는 2019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HUMANITY:HUMAN+COMMUNITY’을 주제로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디자인의 근본적 가치인 사람 중심의 사고에서 나아가 인류 공통 가치를 창출하는 창의와 혁신 도구로서 디자인의 역할을 탐구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지속가능한 사회와 인류 공동체를 위한 디자인 비전을 함께 제시해 나갈 예정이다.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주제관과 국제관, 특별관 등에서 펼쳐지는 디자인비엔날레 전시 테마 등을 살펴본다.



◆상징조형물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상징조형물은 빈센트 드 그라프(Vincent de Graaf)와 웬디 선더스(Wendy Saunders)가 ‘커뮤니터 정원(Community Garden)’이라는 작품을 선보인다.

해당 작품은 단순한 상징 조형물이 아닌 디자인비엔날레를 상징하는 공간으로서의 의미와 함께 비엔날레를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체험과 휴식공간을 제공하며 관람객들, 더 나아가 광주 시민들에게 공적, 공동체적 가치와 다름의 공생에 대한 새로운 공간적 체험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광장의 humanity는 human+community 휴먼과 커뮤니티의 결합으로 이루는 인간다움의 가치를 의미한다. 이는 개인(human) 단위에서 공동체(humanity)로 확장된 휴머니티의 개념으로 ‘나’를 둘러싼 세계안의 존재들을 배려하며 상생함을 의미한다.

해당 광장 상징물은 ‘휴머니티’ 라는 2019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주제를 담아 시민 관람객이 함께 사회에 기여하고 새로운 공동비전을 실천하는 참여의 장을 제공해 현시대의 화두인공생의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가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에 따라 광장의 상징공간은 단순한 상징조형물이 아닌 주제의 메시지를 함축적으로 담은 공간으로 ‘공공성’과 ‘삶과의 관계성’이라는 공공의 가치를 실현하는 공공 디자인을 기반으로 실용성 있고 생동감 넘치는 커뮤니티 가든과 전시까지 자연스러운 안내를 돕는 3단계 경험 공간으로 구현함으로서 관람객들과 광주 시민들에게 유기적 연대(organic solidarity)로서의 Community를 정서적 교감과 소통의 공간적 체험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주제관

주제관인 ‘사람을 노래하다’는 이번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관통하는 큰 주제 휴머니티(Humanity)를 사람의 다양한 면모를 통해 탐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휴머니티는 결국 ‘사람 사는 이야기’이고 ‘공동체 이야기’이다. 그러므로 디자인을 통해 사람이 어떻게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지, 나아가 어떻게 함께 상생하는 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인지 고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개인에서부터 공동체, 나를 둘러싼 환경으로 나아가는 스토리라인을 통해 관람객이 제시된 ‘사람사는 따뜻한 세상을 위한 휴머니티’를 체험하고, 직접 휴머니티의 의미를 정의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주제관에서는 단 루스가르데(Daan Roosegaarde)의 작품 ‘로터스(LOTUS)’가 선보인다.

해당 작품은 휴머니티를 바탕으로 인간의 삶과 인류 공동체의 미래를 구체화하는 혁신 도구로서에서 사회와 인류를 변화시키는 디자인의 역할을 상기시키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제관에서는 키스 미클로스(Kiss Miklos)의 작품 ‘Ball.Room’도 선보인다. 해당 작품은 현대인의 감정을 대변하는 이모티콘 Emoji를 ‘공’이라는 물체로 구현해 소통하는 인간을 보여준다. 관람객들이 이모티콘 디자인을 통해 서로의 감정을 표출해보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국제관

국제관에서는 바우하우스 예술버스프로젝트 ‘Tiny Bauhaus’가 전시된다.

100주년 기념의 핵심 전시 중 하나인 Bauhaus Imaginista 전시를 통해 바우하우하스의 역사와 현대 디자인에 미친 영향과 의미 고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또 괴테 문화원으로부터 지원받은 Bauhaus VR 영상을 통해 대중들의 이해와 호응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현대 디자인의 출발점이라고 일컬어지는 바우하우스(Bauhaus)는 1919년 1차 세계대전이 지나 설립 된 이후 유럽, 아시아, 중남미 및 미국 전역의 예술가, 디자이너, 건축가 및 지식인들 사이에 그 개념과 교육이념이 널리 공유됐다. 바우하우스 운동의 핵심은 ‘디자인과 예술을 통한 사회의 재창조’에 있었으며 이는 곧 현대에 있어 중요시 되는 ‘사회와 인간을 위한 디자인’과 그 맥락을 같이하며 올해 비엔날레의 주제인 휴머니티와 일맥상통한다.

이번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서는 바우하우스 창립 100주년 기념 전시와 더불어 바우하우스의 정신과 이념이 오늘날 우리의 시대정신에 어떻게 부합하는가를 재조명하며 이를 통해 인간 중심 디자인의 근본 가치와 기원이 지난 100년 간 지속할 수 있었던 원동력을 제시한다.



◆기업관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기업관에서는 일광전구의 ‘감성조명’이 대표 작품으로 전시된다. 해당 작품은 사람을 위한 기술의 첫 번째 전시 공간으로 인간 그 자체, 나 자신, 관람객 개인을 의미하는 ‘i’를 채우는 기술들 중심으로 소개한다.

해당 기술은 음식과 건강, 의료 등 인간의 육체를 채우는 기술과 지식, 정보 등 인간의 정신의 채우는 기술이다. 음악, 예술, 소리, 조명 등 인간의 감정을 풍부하게 하는 기술 등 사람을 채우는 다양한 기술과 디자인의 가치를 함께 전달한다.

또 그래피티 범민 스튜디오의 ‘Credit’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해당 작품은 밝고 경쾌한 이미지의 그래피티 작업으로 인트로 공간을 조성해 사람을 위한 디자인이 세상과 미래를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위트있게 제시하며, 관련 오브제를 그래피티와 함께 연출해 관람객을 몰입 시키는 포토존 공간으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기업관에서는 이밖에도 빅데이터, 블록체인, 클라우드, SNS 등 신산업을 중심으로 미래 기술이 인간애를 실현하는데 어떤 역할을 하고, 우리는 지금 기술을 어떤 형태로 활용하고 있는지를 함께 성찰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체험관과 산업관

체험관에서는 나누어지고 깨어진 다계층이 만나 이해와 존중, 함께 사는 (일상에서의) 가치를 이루어가는 유기적인 공동체의 삶의 터전으로서의 휴먼시티를 제시한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배려, 사회혁신과 도시재생의 다양한 디자인혁신의 사례를 통해 인간애가 투영된 가장 큰 조형물인 도시와 지역의 모습을 제시하는 한편, 미로 찾기처럼 누구나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전시가 이뤄져 디자인과 함께 play하고 이야기할 수 있는 체험의 공간으로 구성한다.

또 산업관에서는 광주 산업과 디자인을 통한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전시와 B2B, B2C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디자인을 보다 가깝게 느끼고 디자인의 가능성을 산업 주체 뿐 아니라 대중이 같이 느낄 수 있는 내용과 공간을 구성한다. 또 광주의 신성장 디자인 산업의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김옥경기자 okkim@srb.co.kr

Gravity Light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주제관에 선보이는 키스 미클로스(Kiss Miklos)의 작품 ‘Ball.Room’.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주제관에 선보이는 키스 미클로스(Kiss Miklos)의 작품 ‘Ball.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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