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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된 환경에 걸맞게 고민하고 변화하라”

제8기 무등CEO 아카데미 김광석 ‘디지털 전환,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
정치 사회 경제 등 각 분야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활발
대처 못하면 ‘코닥’처럼 도태
범용화된 강력한 플랫폼 구축
2019. 06.13(목) 11:05확대축소
“변화된 환경에 걸맞게 고민하고 변화하라”



제8기 무등CEO 아카데미 김광석 ‘디지털 전환,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



정치 사회 경제 등 각 분야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활발

대처 못하면 ‘코닥’처럼 도태

범용화된 강력한 플랫폼 구축



몇년 전까지만 해도 대형마트에서 장을 보고 은행 지점에서 대면 거래를 한 직장인 A씨.

최근 A씨의 경제 생활은 완전히 달라졌다. 모바일 쇼핑을 통해 물건을 사고, 인터넷뱅킹을 통해 자동이체 등 업무를 처리한다. A씨는 또 프랜차이즈 가게에서 직원과 대화하지 않고도 키오스크(무인 정보 단말기)를 통해 햄버거를 주문하고 밤에는 가상증강현실 게임을 하며 스트레스를 푼다.

A씨 처럼 우리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디지털 전환) 시대에 살고 있다.

지난 22일 광주 서구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열린 ‘제8기 무등 CEO 아카데미’ 제6강 강사로 나선 김광석 한양대 국제학대학원 교수는 ‘디지털 전환,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중요성과 우리의 대응 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김 교수는 “우리는 정치, 경제, 사회 등 각 분야에서 이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경험하고 있다”며 “개인과 기업은 이런 거대한 파도를 거스를 수가 없기 때문에 변화된 환경에 걸맞게 변화를 고민하고 이를 실행에 옮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요즘 아이들은 디지털 교과서로 수업을 받는 등 태어날 때 부터 디지털 세상에서 살고 있는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라며 “전 세계 상장기업들은 이들을 잡기 위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4차 산업혁명시대인 요즘, 주요 산업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을 포함한 17개국 11만 4천 616명을 대상으로 한달 평균 은행 영업점 방문 횟수를 조사한 결과, 0.8회에 불과했다”며 “은행 서비스 플랫폼이 대면에서 모바일 플랫품으로 급속도로 대체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최근에는 ‘크라우딩 펀드’라는 새로운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은행을 통하지 않고도 대출자와 저축자를 연결해 주는 시대에 살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P2P플랫폼을 확산시키기 위해 각종 규제를 완화하고 있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김 교수는 “미국의 한 스타트업 기업은 구매하고 싶은 물건을 골라 카트에 담으면 카메라와 센서가 제품 정보를 인식하고 결제도 해 주는 시스템을 개발, 혁신적인 리더로 도약했다”며 “게임산업과 패션업계, 물류업계 등에서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교수는 “구글이 자율형 자동차를 만드니까 자동차 기업이냐”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에는 각 산업간 경계가 무너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김 교수는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에서 동물들이 산이 아닌 바다에서 달리기를 했다면 스토리와 결과는 완전히 달라졌을 것”이라며 “우리를 둘러싼 경영 환경은 디지털 관점하에서 ‘토끼와 거북이’의 무대가 바다로 바뀌는 수준이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러한 중요한 변곡점에서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는 사람과 기업은 세계 최초로 디지털 카메라를 개발하고도 필름 카메라를 고집해 무너진 ‘코닥’과 같은 신세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IT기업이 금융산업에 진출하는 등 산업간 탈경계화가 진행되고 있는 현상 속에서는 범용화되고 강력한 플랫폼을 구축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끌 핵심인재와 기술을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김 교수는 “이종기술간 융합 등 기술적인 동향을 적극적으로 모니터링해 사업 기회를 모색해야 하고, 유연한 조직 문화를 구축해 변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필요가 있다”고 마무리했다.
박석호기자 haitai200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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